안영미, 드럼 스틱 잡고 '천재' 등극?!

안영미, 드럼 스틱 잡고 '천재' 등극?! 일과 육아에 지친 그녀를 구원한 드럼의 마법! 


사진출처 : 유투브채널 비보티비 캡쳐

팍팍한 일상에 드럼 스틱 하나 쥐었을 뿐인데… 잃어버린 자존감 되찾고 '천재' 소리까지 들었다는 안영미! '비보티비'에서 속 시원하게 털어놓은 그녀의 드라마틱한 취미 생활과 동료 신봉선의 '접신'급 수영 실력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개그우먼 안영미, 그녀의 이름 앞에는 늘 유쾌함과 거침없는 입담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하지만 무대 뒤 그녀의 삶은 어쩌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방송 스케줄, 거기에 더해진 육아의 무게는 그녀를 서서히 지치게 만들었다. 활력 없는 일상 속에서 안영미는 돌파구를 찾아야만 했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 쥐어진 것은 다름 아닌 '드럼 스틱'이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밥값은 못 내겠고 가슴춤은 출게요. 쎄오 잡는 후배들과 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그리고 안영미가 함께 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안영미는 최근 드럼을 배우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솔직히 말해서, 취미가 하나도 없으니까 삶이 너무 피폐해지는 거야. 맨날 일하고 애 보고… 라디오 같이 하는 친구가 스트레스 풀다 가라고 해서 그냥 가볍게 시작했는데, 웬걸? 너무 재밌는 거지!"

그녀의 말에는 예상치 못한 기쁨을 발견한 흥분과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작한 드럼이었지만, 그녀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이다.

"세상에, 내가 드럼 천재라니!" 안영미, 드럼 배우며 자존감 '풀 충전'?!

안영미는 드럼을 배우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털어놓았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소문난(?) 드럼 선생님마저 그녀에게 '천재'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니, 진짜 웃긴 게 뭔지 알아? 내가 드럼을 치는데 선생님이 자꾸 천재라고 하는 거야! 칭찬받으니까 진짜 기분 좋더라? 그전에는 맨날 '안영미' 검색해서 댓글 확인하고, 악플 하나라도 보이면 하루 종일 짜증만 냈거든. 근데 이제는 드럼 치면서 자존감을 얻으니까, 그런 거 신경도 안 쓰게 되더라."

악플에 일희일비하던 과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드럼 스틱을 잡은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 드럼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그녀의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마법 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

신봉선, 수영으로 '접신' 경지에 이르다?! "개그우먼 아니고 다이어터예요!"

안영미의 이야기에 질세라, 신봉선 역시 수영을 통해 달라진 삶을 공개했다. 그녀는 수영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희는 솔직히 공부를 안 해본 애들이라서, 뭘 배우는 것에 대한 희열 같은 걸 잘 몰랐거든. 그전까지만 해도 방송에서 시키니까 억지로 배우는 거지, 그게 막 행복하진 않았어."

하지만 수영은 달랐다. 물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즐거움, 그리고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성취감은 그녀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수영은 진짜 강추야! 만삭까지 할 수 있고, 80대가 돼서도 할 수 있대! 나는 이제 접영까지 완전 잘해서, 열라인(수영 강습반)에서 '접신'이라고 불린다니까!"

신봉선의 자랑에 송은이는 "수영복 협찬 받아서 SNS에 올리고, 완전 수영 인플루언서 다 됐네!"라며 맞장구를 쳤다. 안영미 역시 "언니, 이제 여배우들만 한다는 수영복 광고랑 다이어트 광고 다 찍고 있잖아!"라며 감탄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 이제 개그우먼 아니고 직업이 다이어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 & 신봉선, 그녀들이 취미 생활에 푹 빠진 이유는?

안영미와 신봉선은 왜 이렇게 취미 생활에 열을 올리는 걸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나'를 잊고 살아간다. 가족, 일, 사회생활… 수많은 역할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을 위해 시간을 쓰고 에너지를 쏟는다. 하지만 정작 '나'를 위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

안영미와 신봉선은 취미 생활을 통해 잃어버렸던 '나'를 되찾았다. 드럼 스틱을 잡고, 물 속을 가르며 그녀들은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한다. 그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는 해소되고, 자존감은 높아지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다.

우리 모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자!

안영미와 신봉선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팍팍한 일상에 지쳐 있다면, 지금 당장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거창한 취미가 아니어도 괜찮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 시간을 통해 우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잃어버렸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비보티비'에 공개된 안영미와 신봉선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그녀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한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오늘 하루,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삶에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활력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