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 북촌도락으로 초대합니다.

북촌 한옥마을, 아이들의 웃음꽃으로 피어나다: 어린이날, 꿈결 같은 '북촌도락'으로 초대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북촌 한옥마을이 아이들의 맑고 해맑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입니다. 낡은 기와지붕과 정갈한 돌담길이 만들어내는 고즈넉한 풍경 속에, 아이들의 상상력이 마음껏 펼쳐질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한옥, '북촌문화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 '북촌도락'입니다. 5월 3일, 4일, 그리고 6일, 총 3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네버랜드'라는 매혹적인 주제를 품고, 북촌의 이웃들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특별한 공간, 한옥 놀이터 '북촌도락'의 매력

'북촌도락'은 단순히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을 융합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북촌문화센터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입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전시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옥이라는 공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이번 '북촌도락'은 방정환 선생이 이야기한 '어린이는 아래의 세 가지 세상에서 온갖 것을 미화시킨다. 이야기 세상, 노래 세상, 그림 세상'이라는 아름다운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한옥이라는 고풍스러운 공간 안에서 아이들은 순수한 동심을 마음껏 발휘하고, 어른들은 잠시나마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꿈을 꾸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공간 속에서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어른들은 잊고 지냈던 순수함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세 가지 세상: 이야기, 그림, 그리고 노래

'북촌도락'은 크게 이야기 세상, 그림 세상, 노래 세상, 그리고 놀이 세상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코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잠재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흥미진진한 공연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 이야기 세상: 우리 동네 꼬마 예술가들의 빛나는 재능 발표회

이야기 세상에서는 북촌에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아름다운 꿈을 소개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 코너에서는 어린이 사진작가가 직접 한옥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담아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떡을 만들어보는 흥미로운 병과 실습 교실, 종이접기 삼총사와 함께하는 창작 시간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예술적인 감수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펼쳐 보이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림 세상: 붓과 물감으로 펼쳐내는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

그림 세상에서는 방문객들이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림을 그리고, 이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봉제 솜인형을 만들거나 스크래치 드로잉 기법으로 북촌의 아름다운 야경을 완성하는 특별한 활동이 펼쳐집니다. 획일화된 그림 그리기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가는 창작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예술적인 성취감을 느끼고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코너는 지역 주민들을 배려하고, 모든 시민들이 북촌을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도록 유도하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붓과 물감, 그리고 상상력만 있다면 누구든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깨닫게 될 것입니다.

* 노래 세상: 꼬마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감동적인 무대

노래 세상에서는 마을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연주 공연이 펼쳐집니다. 5월 3일에는 서울 재동초등학교의 풍물동아리 '천둥소리패'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모든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빛나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입니다. 5월 4일에는 지역 내 유망한 영재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아무영재대잔치’가 열려, 우리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예술적인 감수성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 놀이 세상: 한옥을 놀이터 삼아 즐기는 오감 만족 신나는 체험

북촌문화센터의 아름다운 실내·외 공간은 어린이들의 오감이 반응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사랑방 가득한 알록달록 볼풀, 뒷마당을 떠다니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비눗방울, 종이 기지 안에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소꿉놀이, 장독대 위에 차곡차곡 쌓아가는 찰흙탑, 마당 위에 자유롭게 그려보는 알록달록 백묵 낙서까지, 한옥 공간 곳곳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놀이터가 됩니다. 아이들은 흙, 나무 등 우리 고유 주거 문화인 한옥의 요소와 공간을 마음껏 만져보고 즐기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한옥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입니다.

북촌 토박이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골목길 여행: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

'북촌도락'에서는 단순히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북촌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주민 해설사가 직접 마을을 안내하는 ‘북촌 골목길 여행’입니다. 북촌 토박이의 생생한 이야기와 추억이 담긴 골목길을 걸으며, 아이들은 북촌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특별 회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금준당’과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마을을 거니는 특별한 나들이를 통해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북촌도락' 참여 방법 및 주의사항: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

'북촌도락'의 대부분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자율 기부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4월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합니다. 사전 예약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또는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의 3배수 선착순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합니다. 사전 예약 외에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접수는 프로그램 시작 15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정보: 꿈결 같은 시간을 위한 안내

* 행사명: 상상이 현실이 되는 네버랜드 <북촌도락>
* 기간: 2024년 5월 3일(토), 5월 4일(일), 5월 6일(화) 10:00~16:00
* 장소: 서울 종로구 계동길 37 북촌문화센터
* 참여 대상: 북촌 주민 및 내·외국인 방문객
* 사전 접수: 2024년 4월 23일(수) ~ 4월 25일(금) (정원의 3배수 선착순 마감 후 추첨)
* 신청 방법: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및 북촌문화센터 SNS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
* 문의: 북촌문화센터 02-741-1033

마무리하며: 북촌에서 펼쳐지는 꿈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낡은 기와지붕과 돌담길이 아름다운 북촌 한옥마을로 특별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북촌도락'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잠시나마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순수한 동심을 되찾아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북촌도락'에서 아이들과 함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북촌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꿈의 놀이터, '북촌도락'에서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북촌도락'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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