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훈가족 지원수당 종류와 금액 총정리

서울시 보훈가족 지원, 더 큰 존경과 따뜻한 예우를 담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합당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국가보훈등록 대상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서울시의 보훈가족 지원 정책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숭고한 희생에 대한 존경, 보훈명예수당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분들의 숭고한 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애국지사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매월 1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서울시 거주 애국지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 수당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애국지사분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2.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 참전명예수당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될 역사입니다. 서울시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로서 서울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특히 만 80세 이상에게는 월 20만원, 만 65세 이상 만 80세 미만에게는 월 15만원이 지급됩니다.

2022년에는 기존에 제외되었던 상이등급 및 고엽제후유의증 대상자 규정이 삭제되어 더 많은 참전유공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보훈처 급여 계좌나 자치구 보훈수당 계좌로 수당이 자동 입금될 예정이며, 혹시 누락된 분들은 별도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3. 민주주의 수호의 숭고한 가치, 보훈예우수당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민주화 유공자 (4.19/5.18), 특수임무유공자, 그리고 국가를 위해 부상을 입으신 전상/공상 군경 및 공상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 역시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서울시는 이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의 민주화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전상/공상 군경 및 공상 공무원 본인 중 서울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월 15만원의 수당이 지급됩니다.

4. 생활 안정망 구축, 생활보조수당

국가유공자로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생활보조수당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5세 이상의 국가유공자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되시는 분들에게는 매월 20만원의 생활보조수당이 지급됩니다. 이 수당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분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5.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가는 노력,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손)자녀 중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손)자녀 생활지원금」 대상자에게는 매월 20만원의 생활지원수당이 지급됩니다. 이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지원입니다.

6. 기념일을 함께하며 존경을 표하는 마음, 보훈가족 기념일 위문

서울시는 국가유공자 각 기념일(3.1절, 4.19, 5.18, 8.15,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금을 지급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위문금은 대상에 따라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에는 중앙보훈병원 및 보훈단체 구 지회를 지원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7.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 지원

서울시는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수권자) 및 세대를 함께 하는 배우자는 지정 의료기관 진료 시 본인부담 급여비용(진료비, 약제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정 의료기관은 시립병원 8개소와 약국 25개소로,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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